기관·단체 농촌진흥청, 동물 유전체 빅데이터 공개, 활용 폭 넓혀
농촌진흥청(청장 조재호)은 국가 연구개발사업 수행 과정에서 생산하고 축적된 동물 유전체 빅데이터를 시험, 연구 목적으로 분양하고 공동 활용 폭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. 현재 공개하고 있는 데이터*는 가축의 유전정보가 포함된 전체 염기서열과 유전자 기능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유전체 자료 등 40종이다. * 공개 현황(2023.9.18. 기준) : 소·돼지·닭·개·말·오리 등 453개체, 차세대 염기서열 데이터(용량 : 8.4Tb) 동물 유전체 데이터 공개 대상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(www.nias.go.kr)에 공지하고 있는 축종, 개체 수, 자료유형, 분석법 등 관련 정보이다. 분양신청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(연구활동→동물유전체 빅데이터→분양신청 바로가기)에서 관련 절차에 따라 할 수 있다. 농촌진흥청은 2016년부터 대학, 연구기관, 지방자치단체, 기술센터, 기업연구소 등 7개 수요기관에 차세대 염기서열* 및 유전자 칩과 같은 동물 유전체 데이터 총 23건을 제공했다. * 차세대 염기서열 : 유전체를 많은 조각으로 나눈 뒤, 각각의 염기서열을 조합하여 유전체 해독하는 분석법 이를 통해 개체별 유전체 정보와 가축 집단의 경제형질 특성 관련성을 분석하고,